러시아에 주재하고 있는 여러나라의 대사관들이 5일 국가지도자가 소치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에 참석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40명에 달하는 국가와 국제기구 지도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나코친왕 등 정계요인들은 이미 소치에 도착했습니다.
러시아 대통령보도국이 밝힌데 따르면 푸틴대통령은 중국 습근평국가주석과 네데를란드, 터키 등 나라의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터키 엘도간총리와 네데를란드 루트총리, 타지키스탄 라흐모노브대통령, 아프가니스탄의 카르자이대통령, 키르기스스탄의 아탐베예브대통령, 그리스 파포우리아스대통령 등이 이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러시아 대통령보도국은 푸틴대통령은 중국의 습근평국가주석과 만나는 외에 6일에는 타지키스탄대통령을 만나고 7일 개막식 당일에는 터키총리와 네데를란드수상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푸틴대통령은 또 국제올림픽위원회의 내빈과 러시아를 방문한 외국정계요인들을 위해 환영초대회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