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미군 군함 두척이 유사시에 대비해 흑해에 진입했습니다.
통보에 의하면 장병 약 500명을 실은 "마운드 위트니"와 "테일러"가 흑해에 도착한 후 공동으로 해사안보를 수호하고 지역협력파트너 및 맹우와 협력을 돈독히 하고 연합훈련을 전개하며 상호협동능력을 높이게 됩니다.
흑해연안 항구도시인 소치는 소란지역인 북코카서스지역과 인접해 있어 소치동계올림픽의 안보문제가 외부의 관심사로 되었습니다.
1월 중순 펜타콘은 군함 두척을 흑해에 파견할 것이며 러시아측이 의뢰할 경우 수시로 움직일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 뒤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미국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기 위해 최상의 협조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러시아는 소치동계올림픽의 안보를 담보하는 충분한 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내정부가 밝힌 계획에 의하면 2월 7일 소치동계올림픽 개막 후 경찰과 병사 3만명이 안보과업을 책임지게 되며 동시에 무인조종기와 감시카메라 5500여개를 배치해 테러분자의 파괴행위를 빠른시간내에 발견하도록 담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