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은 6일 진행한 정례통화정책회의에서 현재의 금리를 유지하며 유로구의 핵심 금리를 여전히 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연합통계국이 1월말에 밝힌 초기 추정에 의하면 유로구의 1월 인플레는 0.7%로 지난해 12월의 0.8%보다 낮았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회의 후 있은 보도발표모임에서 유로구는 현재 장시간의 낮은 인플레시기를 겪고 있다면서 인플레율이 차차 상승해 유럽중앙은행의 인플레목표 2%에 접급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현재 유럽중앙은행의 금리불변 결정은 현 상황이 복잡하고 유럽중앙은행도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상황이 필요하다면 유럽중앙은행은 적응가능성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유로구의 핵심 금리도 현수준 지어 보다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