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 거두인 도요타회사가 일전에 외화로 관련 부품을 수입할수 없어 이달 13일부터 남미국가 베네수엘라에서의 생산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대해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도요타회사의 관리층을 베네수엘라에 초청해 관련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회답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도요타는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부품을 생산할수 없어 줄곧 부품을 수입해 조립생산한 후 시장에 판매해 왔습니다.
도요타측은 이번에 베네수엘라에서 생산중단결정을 내린 것은 오랜기간 부품수입에 필요한 외화비준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번 생산중단은 적어도 45일쯤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베네수엘라의 외화 규제로 모든 기업은 수입에 필요한 외화을 얻으려면 반드시 정부부처의 비준을 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번거롭고 길어 외화비준을 받을수 있는 기업이 매우 적습니다.
베네수엘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관변측의 환율로 외화를 획득한 회사는 1만 4백개로 베네수엘라내 회사 총수의 2%밖에 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