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회의의 심사에 회부된 2014년 중앙과 지방 예산초안 보고서에 따르면 중앙재정의 국방예산지출은 지난해보다 12.2% 늘어난 8082억원에 달했습니다. 중국 국방비는 이번까지 연속 4년동안 두자리수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 진주(陳舟) 군사과학원 연구원은 국방비의 성장에는 두가지 원칙이 있다고 하면서 하나는 국가 국방비의 수요와 적응해야 하며 다른 하나는 국가경제발전수준과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 국방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세계 평균수준보다 훨씬 낮다고 하면서 국방비의 성장은 적당하고 합리하다고 했습니다.

중국국방력의 성장이 아시아 군비경쟁을 인기시켰다고 하는 외계의 질의에 대해 진주 연구원은 비록 최근년간 아시아국가의 군비성장이 확실히 비교적 빠르지만 전반적으로 세계 군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적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2012년을 예로 들면서 아시아 국가의 방위지출은 2700여억달러로서 미국과 그 동맹국의 방위지출 1조달러보다 훨씬 낮으며 세계 군사지출의 15% 정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