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4일 오후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중국발전고위층포럼 2014년 년례회의에 참가한 경외대표들을 만나고 그들과 좌담했습니다.
세계 500대 기업의 책임자, 국제유명대학 및 연구기구의 전문가와 학자, 그리고 세계은행과 경제협력기구의 책임자 등 70여명이 포럼에 참가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번 포럼이 "개혁전면심화를 추진하는 중국"이란 주제로 진행된 것은 아주 시기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 경제가 전환승격을 실현하려면 관건은 혁신에 의거해야 하며 동시에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불합리한 대 중국 첨단기술 수출규제를 취소할 것도 일부 나라들에 희망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지난 20여년간 외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개발도상국이고 현재 외화비축이 충족하지만 여전히 외자기업이 중국에 와 투자하고 선진적인 이념과 기술을 갖고 들어오는 것을 환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앞으로 경제구조 조정에서 선진적인 제조업를 발전시킬 뿐만아니라 봉사업을 대폭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 참가대표들은 중국의 발전이 세계 경제에 아주 중요하다며 중국정부가 개혁전면심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대해 찬사를 보내고 중국의 투자환경이 날로 좋아져 중외기업발전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또 다국가 기업들은 중국의 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하며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해 공동발전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