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1 10:14:28 | cri |
팔레스티나 해방기구가 26일 있게 될 입법위원회 회의에서 이번 평화회담 실패 후 팔레스티나민족당국 해산 여부 등 팔레스티나가 취하게 될 조치들을 토론하게 된다고 팔레스티나 관원이 20일 밝혔습니다.
아부-유세프 팔레스티나 해방기구 집행위원회 성원은 이날 압바스 팔레스티나 대통령이 직면한 선택가운데 하나가 팔레스티나 민족당국을 해산해 팔레스티나를 피점령 국가로 만들어 이스라엘의 강점에 합법적 및 국제적 압박을 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빌 아부 루다이나 팔레스티나 대통령부 대변인은 이날 이 소식을 전하면서 팔레스티나민족당국 해산은 팔레스티나측이 감안하고 있는 여러 조치 중의 하나라면서 아직까지 아무런 최종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분석가들은 팔레스티나민족당국이 일단 해산되면 이스라엘은 민족당국 해산 후 요르단강 서안에서 권력진공으로 초래된 영향을 감당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안전부대 배치 중책과 요르단강 서안의 250만 팔레스티나인구에 대해 교육과 의료, 수자원 및 보건 등 기초시설 제공이 망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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