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 바글란주에서 6일 저녁 홍수재해가 발생해 약 백명이 숨지고 그외 100명 가까이 부상입었다고 아프가니스탄관원이 7일 밝혔습니다.

누르. 모함메드 바글란주 지방관원은 7일 최근에 지속된 폭우로 바글란주에서 6일 밤 홍수재해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외에 수십채 가옥이 붕괘됐다고 표했습니다.

이 관원은 재해지역으로 통하는 도로도 이미 홍수로 인해 차단됐으며 이재민들은 현재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은 산지에 속하며 대량의 강우는 홍수재해를 불러오기 십상입니다.

4월말 연일 지속된 강우로 아프가니스탄 북부와 서북부의 여러 주에서 홍수재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107명이 숨지고 백여명이 행방불명이며 많은 가정이 부득불 기타 지역으로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