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티베트가면예술전시회"가 일전에 798예술구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티베트자치구 문화청과 티베트자치구 인민정부 북경 사무처가 주관했고 티베트 각지의 가면 75건을 전시했습니다.

가면은 티베트어로 "파(巴)"라고 하며 천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티베트가면은 종교예술에서 파생된 일종의 공예품으로 대체로 종교형 티베트극 가면과 민간 가무설창형 가면으로 구분됩니다.

종교의식이든 전통적인 희극 또는 민간가무든 모두 가면이 빠지지 않는데 티베트가면예술은 선명한 지역특색과 표현형식을 갖고 있으며 티베트민족의 유구한 역사속에서 산생된 특수한 문화예술산물입니다.

티베트가면은 2007년에 자치구급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었으며 현재 두명의 자치구급 가면제작기예 계승인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7월 7일에 폐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