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중국-중동유럽국가 지방지도자회의가 28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중국국무원 이극강총리가 회의에 축하서한을 보냈습니다.

이극강총리는 축하 서한에서 제2차 지방지도자회의의 개최는 지난해 11월 중국과 중동유럽국가지도자가 부쿠레슈티회담에서 형성한 공감대에 기인된것으로서 17개 국가 지방정부의 폭넓고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방지도자회의는 현재 "중국-중동유럽국가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방의 발전을 추진하고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면에서 날로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고 그 영향력과 흡인력이 신속하게 커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는 중국이 체코를 망라한 일부 중동유럽국가와 수교한지 65주년이 되는 해로서 "중국-중동유럽국가협력"이 심층적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한해이자 중국과 유럽이 평화롭고 발전하며 개혁하고 문명한 4대 동반자관계를 구축하는 첫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지방협력은 협력포괄범위가 광범위하고 협력방식이 영활하고 다양해 발전을 촉진하고 민생을 돌볼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회의에 참가한 각측이 기회를 다잡아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깊이있게 접촉해 협력을 확대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총리는 지방간의 협력을 "중국-중동유럽국가 협력"의 중요한 엔진으로 구축해 양자 전통 친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호혜상생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