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이빈(李斌) 주임은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인구문제를 2015년후의 세계발전의정에 넣는 것을 공동으로 추동해 개발도상국에 더 많은 지지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빈 주임은 이날 유엔총회 제29회 특별회의에서 발언하면서 중국정부는 인구문제가 종국적으로는 발전문제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제인구 및 발전대회이후 중국정부는 자국 실정에서 출발해 인구의 수량과 자질, 구조, 분포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산아제한 정책을 실시해 인구의 빠른 성장을 효과적으로 통제함으로써 경제사회의 발전을 추진하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뚜렷이 향상시켰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빈 주임은 또 국제인구 및 발전대회 <행동강령>의 2014년 후 후속행동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네가지 제의를 내놓았습니다.

그 제의들로는 첫째, 인구와 지속가능발전의 관계를 계속 심도있게 연구하고 둘째, <행동강령>의 각항 원칙과 취지를 계속 견지하며 셋째, 생식건강과 산아제한에 대한 투입을 계속 증가하고 넷째, 인구문제를 2015년 후의 세계발전의정에 넣는 것을 공동으로 추동하는 것입니다.

이빈 주임은 중국은 남남협력을 포함해 인구와 발전영역의 국제교류와 협력을 시종일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