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는 23일 하향조절한 세계무역성장 최신 예측수치를 발표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2014년 세계무역액 성장예기치는 이 기구가 올해 4월 예측했던 4.7%보다 낮은 3.1%로 하향조절됐습니다.

세계무역기구는 올해 상반기 세계경제증속이 불안정하고 예상처럼 낙관적이지 못하다면서 예측보다 낮은 경제성장과 부진한 수입수요가 무역성장 예기치를 하향조정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는 미국과 독일의 국내총생산총이 올해 1,2분기에 하락하고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증속도 지난해의 7.7%보다 낮아 무역동반자의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밖에 상반기 선진경체체의 수입수요가 점차 회복되었지만 개발도상 경제체의 수요가 더 크게 완만해져 세계 전반 수입 수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