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세계무역기구는 12일 5명의 후보자가 이 기구의 차기 간사장 선정 제2라운드에 진입했다고 선포했습니다.
12일 세계무역기구 이사회는 간사장 선정과 관련하여 비공식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 후 세계무역기구 케스 록크윌 보도대변인은 매체에 제2라운드 선정에 진입한 5명의 후보자는 각기 인도네시아 문화관광장관 펑혜란, 뉴질랜드 티므 게로제 무역장관, 메히꼬 에니니오 부란코 전 상업공업발전장관, 한국 박태호 경제통상 대사, 세계무역기구 주재 브라질 상임대표 로버토 아제비도라고 했습니다.
록크윌 대변인은 지금까지 어느 후보자도 어느 한 지역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하면서 차기 간사장은 협상일치를 통하는 방식으로 선출된다고 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차기 간사장 인선 결과는 제일 늦어서 5월 31일 전으로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