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가 10일 비엔나에서 발표한 월별시장보고서에 의하면 일괄 원유가격이 9월에도 계속 4.77달러 인하해 배럴당 95.98달러 수준에 이르렀고 세계원유 선물가격은 최근 1년반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세계경제추이에 대한 판단을 감안해 석유수출국기구는 2014년과 2015년의 세계 원유 수요 성장에 대한 예기치는 원상을 유지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는 달마다 세계석유시장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방금 발표한 이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9월 일괄 원유가격은 지난달보다 4.77달러 인하된 배럴당 95.9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원유 선물시장가격은 이미 3개월 연속 하락해 최근 1년반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