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 외교부장이 16일 캔버라에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했습니다.

쌍방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왕의 부장은 현재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담판이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섰다며 각측은 응당 대세에 착안해 이미 달성한 공감대를 견지하고 서로 적극 다가서며 융통성있게 예정목표대로 공정하고 균형적인 전면적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측은 해당 각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이란측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그는 이란측은 중국측이 일관하게 공정한 입장으로 평화와 담판 추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중국측과 계속 소통을 유지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