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5 12:10:34 | cri |
미국에서 흑인 청년 브라운이 백인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가라앉기도 전에 미주리주 퍼거슨 부근에서 23일 흑인 청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재발했습니다. 잇달아 벌어진 경찰과 민중들간의 충돌에서 최소 경찰 2명이 부상입고 민간인 4명이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014년 12월 24일 미국 미주리주 버클리에서 경찰이 현지 주유소에서 흑인 청년 한명을 사살해 민중들의 시위가 발발했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경찰국 국장이 24일 밝힌데 의하면 23일 저녁 절도신고를 받은 백인 경찰이 버클리의 한 주유소에서 두명 남성을 발견한 뒤 즉시 정례검사를 진행헀습니다.
그러자 그중의 아프리카적 남성이 탄알이 장착된 9밀리미터 구경의 권총을 경찰에게 겨누었고 경찰이 즉시 수행 동료의 인신안전을 우려해 권총을 휴대한 흑인 남성을 향해 총 3발을 쏘았습니다.
이 주유소는 퍼거슨 브라운사건 발생지와 2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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