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13 16:26:46 | cri |
유엔 반기문사무총장이 12일 아이티 지진 5주년에 즈음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유엔인원을 포함한 많은 조난자들을 추모하고 아이티를 계속 지지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성명에서 반사무총장은 아이티에 강진이 발생한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티를 방문하면서 손실과 아픔을 목격한 기억이 지금도 깊이 남아 있다고 하면서 오늘날 사망자를 기리는 동시에 응당 생존자에게도 경의를 표해야 하며 그들의 대응력과 헌신정신은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사무총장은 아이티 인민의 강인함에 찬사를 보내고 모든 아이티인의 이익과 미래를 위해 소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반기문사무총장은 아이티의 복구는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 정치와 기구의 안정과 민주정비, 지속가능한 발전을 확보하려면 아직도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010년1월12일 아이티에서 리히터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해 30만명 이상이 숨지고 150여만명이 거처를 잃었으며 대부분 기반시설이 파괴됐습니다.
지진에서 중국의 평화유지 경찰 8명을 포함해 102명의 유엔인원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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