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5 11:34:59 | cri |
(리퍼트 한국 주재 미국 대사)
리퍼트 한국 주재 미국 대사가 5일 오전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행사에 참가하던 중 한국 남성 1명의 습격을 받아 오른쪽 뺨과 왼쪽 손목에 경미한 자상을 입고 병원에 호송되었다고 한국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를 습격한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한국 경찰측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한국통일 운동단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가 주최한 조찬회 참석을 위해 입장하던 도중 습격을 받았습니다.
한편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용의자의 이름은 김기종이고 55세이며 체포당시 "우리마당 대표이다. 전쟁훈련을 반대한다"고 웨쳤습니다.
김기종은 2012년 7월 한국 주재 일본 대사에게 흙덩이를 던져 유기도형 2년, 집행유예 3년에 언도되었습니다.
이완구 한국 국무총리는 이날 리퍼트 대사의 피습사건에 유감을 표하고 전력을 다해 치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건 발생후 한국 경찰측은 미국과 기타 주한 외교사절 시설과 요원들의 안보조치를 강화하고 사건에 대한 조사를 전개했습니다.
(리퍼트 한국 주재 미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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