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2 11:16:12 | cri |
미 오바마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1일 국회에 미중 원자력 평화이용 협력협정 재계약을 허가할 것을 청구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협정은 세계 핵확산방지와 미국 외교정책의 이익 유지에 이롭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은 1985년 원자력 평화이용 협력협정을 체결했으며 협정은 올해 연말 만기됩니다.
국회에 보낸 편지에서 오바마대통령은 협정은 미국의 국가안보법과 적용 중인 다른 법율에 부합되기 때문에 협정을 계속 허가하는 것은 세계 핵확산 방지와 미국의 외교정책이익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협정은 유효기가 30년이며 미중 양국이 서로 핵 확산방지를 약속한것을 기반으로 평화적인 원자력 협력의 "전반기틀"을 제시해 미국이 중국에 원자력 연구와 생산에 사용되는 재료와 장비, 소자와 부품, 정보, 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허용하게 된다고 표했습니다.
오바마대통령은 협정에 대한 각 부처의 의견과 건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공약을 계속 비준하는 것은 공동방위와 안보를 향상할 것이며 미국에 "불합리한 위험"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가안보위원회 벤테르대변인은 이날 미국과 중국의 원자력 협력은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수십억달러의 수출이 이루어지게 했으며 미국을 도와 수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 원자력업계는 정부가 미중 원자력 평화이용 협력협정의 재 계약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미 원자력협회 퍼텔 최고경영자는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중국 원자력산업의 발전은 탄소배출을 계속 줄이는데 유리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망했습니다.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