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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여명 기업가, 중한 경제 새 지평 진맥
2015-05-21 14:05:35 cri

 

(사진설명: "중한 고위 기업가 포럼"현장 일각)

    중국역사에서 삼국시기 유비가 세운 촉나라가 둥지를 틀었던 곳으로 국내외에 유명한 중국의 옛 도시 성도(成都)시가 중한 양국 기업계 고위 인사들의 대거 방문으로 또 한번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21일, 중한 양국의 정계 요인과 유명기업 리더, 전문가, 학자 500여명이 참석한 "2015 세계 지식포럼·중한 고위 기업가 포럼"-"중한 고위 기업가 포럼"이 사천(四川)성 성도시에서 열렸습니다. 중국 서부 내륙 지역에서 이 같은 규모로 중한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삼성, 현대, LG、SK、포항… 한국 GDP의 70%를 주름잡는 대기업 고위 기업가 200여명이 전세기로 성도에 걸음 하면서 이번 포럼은 세계적 흉금과 안목으로 중한 경제의 새 기회와 아태협력의 새 전망을 논의하고 중한 경제의 새로운 기원을 진맥하는 비즈니스 맞춤형 자리로 부상했습니다.

(사진설명: 포럼현장 일각)

하루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1대1로'와 인프라 스트럭처 투자", "급부상한 중국 서부 내륙시장","' 뉴노멀' 시대의 중한 경제협력 3.0" 등 5개 세션으로 마련됐으며 현재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핫 키워드인 "1대1로" 프로젝트와 "뉴노멀", 중국 서부 대개발의 비즈니스 기회, 중한FTA 활용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한 양국의 기업가 20여명이 "중국 서부시장의 투자기회", "서부 소비시장 공략의 성공 원인", "서부시장 확장의 특색산업","중한 기업가간 상무협력 모식", "중한 FTA 활용 방안" 등을 둘러싸고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습니다.

현재 중국 서부 대개발의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성도시는 "1대1로"와 "장강 경제벨트" 프로젝트의 추진과 더불어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2014년 성도시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100억 달러, 수출입 총액은 55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성도에 발을 내디딘 세계 500대 기업은 262개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설명:  포럼에 참석중인 기업 대표들)

한국 상공계의 엘리트들은 일찍 중국 서부지역의 거대한 상업 기회를 포착하고 육속 중국 서부에 투자해 왔습니다. 사천성을 일례로 2013년 신증 투자액이 10억 6000만 달러에 달해 2011년의 3배에 육박했습니다. 한국기업으로는 롯데백화점과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이 사천성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중한 고위 기업가 포럼이 중한 양국 경제의 협력을 추진하고 중국 서부시장을 뚫는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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