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2 10:48:51 | cri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크렘린궁전에서 아바디 이라크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그는 이라크는 러시아의 장기적이고 믿음직한 중동지역 파트너라며 세계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중동지역 정세가 복잡했지만 양국 관계는 성공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라크간 무역액은 크지 않지만 최근 2년래 9배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이라크에서 일부 대형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또한 러시아 일부 기업이 이라크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쌍방협력은 민사분야뿐 아니라 군사기술협력까지 망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바디 총리는 이라크는 모든 영역에서 러시아와의 관계발전을 모색할 것이며 이번 방문이 쌍방의 대테러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 기업들이 군사기술 협력과 인원 훈련, 석유와 투자 영역에서 이라크를 돕고 있다며 이런 기업들에 편리한 조건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푸틴 대통령과 아바디 총리 회담에 앞서 러시아는 무기공급에서 이라크가 제출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여 이라크 정부군이 과격단체 "이슬람국가"를 격퇴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양국 군사기술협력은 튼튼하고 긴밀하다며 이라크에 무기를 공급하는 기타 국가와 다르게 러시아는 어떠한 부가조건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바디 총리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그는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측과 군사기술협력을 토론할 타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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