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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르스 확진환자 95명으로 증가
2015-06-09 15:42:28 cri
    총리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최경환 한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메르스 대응 등급을 현재의 "주의"에서 최고 급별인 "심각"으로 격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9일부터 한국정부는 매일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회의'를 열어 감염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 조치를 검사하며 예방통제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들을 가장 빠른 시간안에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 당국은 9일 또 한국 정부는 메르스 의심 및 확진환자 치료비를 전액 부담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한편 한국 보건복지부가 9일 한국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8명 추가됐으며 사망자가 한명 늘어났다고 선포했다고 한국 국제방송이 전했습니다.

    이로 하여 한국의 메르스 확진환자는 95명, 사망자수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같은 날 세계보건기구 방문단은 한국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고찰을 시작했습니다.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이 방문단은 메르스가 발생한 병원과 격리 병원을 방문하고 보건복지부 산하의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메르스 바이러스 특점을 분석하게 됩니다.

    방문단은 13일 고찰을 마친 후 언론에 고찰 결과를 공개하게 됩니다.

    한국 국회는 8일 메르스의 진일보적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설립안을 비준했습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이 대책위원회에 병원 페쇄 명령권을 포함한 전권을 위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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