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5 17:16:38 | cri |
김대중 한국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일행이 김정은 조선최고영도자의 초청으로 5일 평양에 도착해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약 11시경, 이희호 여사가 탑승한 항공편이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조선측의 배치에 따라 특수통로를 통해 공항을 나섰으며 언론 취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희호 여사의 조선방문과 관련해 조선중앙통신사는 간략한 보도를 실었지만 구체적인 일정배치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국 언론에 의하면 김대중평화센터와 조선아태평화위원회가 7월에 이미 이희호 여사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조선을 방문하는 사항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습니다.
2000년 6월 당시 김대중 한국 대통령이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평양을 방문해 당시 김정일 최고 영도자와 면담하고 "남복공동선언"을 체결했습니다.
선언은 한조화해협력의 새로운 시기를 열었으며 남북관계는 그뒤로 뚜렷이 완화됐습니다.
2009년 9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후 조선은 조문 특사를 파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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