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6 11:28:21 | cri |
러시아 국방부는 15일 러시아의 공습으로 과격단체인 "이슬람국가" 세력이 시리아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가 획득한 정보에 의하면 많은 "이슬람국가" 야전지휘관이 "이슬람국가" 본부에 러시아의 공습으로 무기탄약이 현저히 부족해졌다는 보고를 올렸다고 했습니다.
정보에 따르면 "이슬람국가"세력은 새로운 진지를 구축하고 기동전에서 탄약과 무기 및 기타 공급을 보장받기 위해 시리아에서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성명은 러시아측은 이미 "이슬람국가"의 시도에 주의를 돌려 비행기와 무인기를 이용해 정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슬람국가"에 대한 타격행동을 조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외 러시아의 공습과 함께 시리아 정부군도 14일부터 시리아 북부에서 대규모 진공행동을 개시해 이날 이미 두개의 마을을 해방하고 20여명의 테러분자들을 소멸했습니다.
시리아 정부의 요구에 따라 러시아는 9월30일부터 시리아 경내의 "이슬람국가" 목표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습니다.
러시아측이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까지 러시아 공습부대는 이미 "이슬람국가"의 목표에 대해 약 500차의 공습을 진행해 시리아의 "이슬람국가" 지휘부와 탄약고, 훈련센터 등 군사기반시설을 대량 소멸했습니다.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