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가 내년 연말에 결속됨에 따라 새로운 유엔 사무총장 후보인선이 일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모겐스 뤼케토프트 제70회 유엔총회 의장은 20일 안보이사회에서 지난 70년동안 유엔은 한번도 여성 사무총장이 선출된 적이 없다며 응당 여성 후보 선출을 중점으로 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했습니다.  

뤼케토프트는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이라는 기구의 유효한 운행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유엔이라는 이 기구가 최고 기준으로 운행되기를 바라는 외계의 바람에 따라 이 기구를 맡을 차기 인선 선거 과정은 반드시 공개적이고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07년1월1일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에 이어 사무총장직에 취임했습니다.

그후 2011년 6월21일 제65차 유엔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되어 임기가 2016년12월31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유엔총회는 1946년 1월24일 통과한 결의에서 사무총장의 임명과 대우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논술했습니다.

즉 5년이라는 사무총장의 첫 임기를 확정하고 임기가 끝나면 5년간 연임할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엔헌장>에 따르면 유엔사무총장은 안보리의 추천을 통해 유엔총회에서 임명합니다.

총회는 비밀투표의 방식으로 사무총장 인선과 임명문제를 토론하며 안보리는 될수록 한명의 후보를 총회에 추천해 총회에서 지명 문제로 벌어지는 변론을 피면하게 됩니다.

또한 안보리나 총회 투표는 모두 비밀 투표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