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과 터키, 사우디 지도자 전화로 시리아 정세 토론

러시아 대통령 사이트가 21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살만 빈 압둘라 아지즈 사우디 국왕이 전화로 시리아 정세를 토론함과 동시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성과를 통보했습니다.

소식에 따르면 20일 바샤르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해 실무방문을 진행했으며 푸틴 대통령과 시리아내 러시아 군사행동과 시리아가 테러리즘을 타격하는 문제, 그리고 러시아와 시리아 양국간 관계 등 문제와 관련해 교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바샤르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시리아 정세와 관련된 시리아 정부군의 미래 계획을 상세히 통보했습니다. 이는 바샤르 대통령이 2011년 시리아 위기가 폭발한 후 진행한 첫 외국 방문입니다.

시리아 정부의 요청에 의해 러시아 공군은 9월30일부터 시리아 경내의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 목표를 공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