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 총리 무라야마와 관련 영역의 유명 학자들이 공동 집필한 "전후 70주년 '아베담화' 검증, '무라야마담화'의 역사적 의의"란 제목의 책이 일전에 일본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는 5일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아베담화"가 역사사실을 왜곡하고 책임부담을 모호히 했으며 성의가 극도로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무라야마담화"를 발표한 일본 전 총리 무라야마는 회의에서 "아베담화"내용은 겉모습은 그럴듯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고 애매모호하며 솔직하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아베가 무조건적으로 미국을 추종하지만 말고 자아독립을 실현하며 아시아에 발 붙여 일중한 친선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전후 70주년 '아베담화' 검증, '무라야마담화'의 역사적 의의"란 책은 "정부외교상의 모순"으로부터 "일본 안보에 대한 저애", "역사수정주의", "일본군국주의 부활" 등 여러면으로 "아베담화"에 대해 전면적인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이 책은 10월 중순 출판발행되서부터 판매량이 10만권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