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8 10:20:56 | cri |
애슈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이 17일 개인 이메일을 이용해 공무를 처리한 것은 그릇된 행위라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을 이어 카터 국방장관도 이와 같은 '이메일 게이트' 풍파에 휘말려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이라크를 방문하고 있는 카터 국방장관은 이날 미국 콜롬비아방송사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개인 이메일을 이용해 공무를 처리한 것은 그릇된 행위이며 이미 '몇달전'에 이 작법을 중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카터 국방장관은, 자기는 '혹간' 개이메일로 업무를 처리했다고 햐면서 그러나 개인 이메일에서 기밀정보를 언급한적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지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 백악관과 국방부 관원의 말을 인용하고 카터 국방장관이 올해 2월 정식으로 취임한 후 연방정부 관원의 이메일 주소를 받은적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그는 여전히 개인 이메일을 이용해 일부 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일찍 2012년에 발표한 정책에서 국방부 직원이 개인 이메일을 사용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명문화하여 금지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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