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2 10:11:47 | cri |
유럽연합은 성명에서 새로 달성한 민스크합의가 정해진 올해 년말 전까지 전면적으로 실시되지 못하는데 비추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합의의 이행 진전상황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유럽연합은 지난해 7월 31일부터 우크라이나 문제로 러시아에 유효기간 1년의 경제제재를 가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9월 제재수위를 높여 금융과 에너지, 국방사무, 군과 민 겸용품목에까지 제재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불안정을 조성했다"는 이유로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가했습니다. 이에 대응해 러시아도 반제재조치를 취했습니다.
올해 3월 열린 유럽연합 봄철 정상회의에서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새로 달성한 민스크 합의의 전면적인 실시 상황에 따라 대(對) 러시아 제재기한의 연장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그 뒤에 6월 대 러시아 제재기한을 내년 1월 31일까지 반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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