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3 10:43:25 | cri |
과격단체 '이슬람국가(IS)'를 타격하기 위한 국제연합 각료급 회의가 2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열렸습니다.
회의는 파올로 젠티로니 이탈리아 외교 및 국제협력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공동 주재했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 터키, 이집트, 이라크 등 23개 나라의 대표와 유럽연합, 유엔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파올로 젠티로니 장관은 회의가 끝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국제연합 각 동맹국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에서의 '이슬람국가' 통제구역이 각기 40%와 20%로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은 비록 동맹국간 협력이 단계성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슬람국가'에 대한 타격은 여전히 장기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동맹국들이 강한 조치로 '이슬람국가'를 국제금융체계에서 제거하고 그들의 경제 및 금융기반시설과 에너지업무를 파괴하며 또 그들의 문화재 밀수행위를 줄여 이로부터 '세계적인 확장 야심'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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