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李克强) 중국총리가 29일 오전 중남해 자광각(紫光閣)에서 미국 대통령 특별대표인 제이콥 루 재정장관을 만났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양호한 중미관계는 양국에 모두 아주 중요하다면서 중국측은 미국과의 관계 발전 및 경제무역 등 분야서 미국과의 협력을 중시한다고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습근평(習近平) 중국 주석이 얼마전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다시 만나 중미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했다고 한 다음 지난해 중국은 처음으로 미국의 최대의 무역 동반자로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긴밀한 소통과 협상을 통해 상호의 관심사를 돌보면서 호혜윈윈과 수준높은 양자간 투자협정의 체결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의 현 경제정세를 설명하면서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구조적인 개혁, 특히 공급측의 구조적 개혁을 적극 추진하여 시장의 활력과 사회의 혁신력을 유도함으로써 새로운 동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전통적인 동력은 개조와 향상을 가져오게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중국은 권력이양과 행정절차 간소화, "혁신과 창업" 격려 등 개혁을 통해 시장의 진입장벽을 더 한층 완화하고 공정경쟁의 시장환경을 창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인민폐 환률에 언급해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시장공급을 기반으로 하고 통화 바스켓을 참고로 하며 관리가 가능한 변동환률의 메커니즘을 통해 인민폐 환률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게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제이콥 루 재정장관은 인민폐 환률과 구조적인 개혁 등 분야에서 보낸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메시지는 국제사회의 신심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미국측은 중국측과의 소통을 강화해 새로운 중미간 전략적 경제대화를 잘 개최함으로써 양자간 투자협정의 협상 추진 등이 하루빨리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쌍방은 또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 문제들을 가지로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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