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4 10:20:24 | cri |
현지 시간 3월 13일 18시 35분 경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의 크즐라이 규벤 파크 인근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차량 폭발 테러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재까지 34명이 사망했고 125명이 다쳤는데 그 중 19명은 위독하여 사망인수가 더 늘어날것으로 예측됩니다.
터키 아나톨리안 통신사는 이번 폭발은 차량 폭발 테러사건으로 경찰은 이미 현장을 봉쇄하고 수사 중이며 경찰은 폭발된 차량의 엔진번호를 찾아내 차량의 내원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폭발사건 발생 후 다부토올루 터키 총리는 이번 테러사건을 강력히 규탄했으며 신속하게 관련 부처 담당자들을 불러 안보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터키 NTV텔레비젼방송국은 폭발사건이 레드크레센트 광장의 경찰들이 교대 근무 중일 때 발생한 점으로부터 미루어 언론들은 이번 폭발사건은 경찰을 목표로 한 테러이고 터키 경내 분열세력인 쿠르드족일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5개월 사이에 앙카라 도심에서 심각한 테러사건 세차례 발생했습니다.
여론은 정부와 정보조직의 업무효율에 불만을 표했으며 빠른 시일내에 범죄자를 응징하고 폭발사건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것을 정부에 호소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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