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아시아포럼(BFA) 2016년 연례회의가 열리면서 포럼은 설립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박오아시아포럼 부이사장인 증배염(曾培炎)중국측 수석대표는 박오아시아포럼은 설립 15년간 아시아경제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국가간 대화와 교류, 상호 참조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했다고 지적했습니다.

15년 전 금융위기의 시련을 겪은 아시아는 경기회복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아시아 각국은 "아시아가치"와 "아시아모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으며 아시아국가가 대화를 강화하고 협력을 조율해야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음을 심각하게 인식했습니다.

박오아시아포럼은 이러한 배경에서 설립됐습니다.

후쿠다 야스오 박오아시아포럼이사장은 박오아시아포럼의 목적은 바로 아시아경제일체화 실현이라면서 아시아 각국은 응당 단합되고 진심으로 협력하며 아시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현재 아시아는 이미 세계적으로 경제가 가장 역동적이고 비전있는 지역 중의 하나로 부상했으며 세계경제성장의 중요한 엔진으로 성장했습니다.

증배염 수석대표는 15년간 박오아시아포럼은 아시아발전에 힘을 보탠 한편 아시아발전과 더불어 자아발전도 실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증배염 수석대표는 박오아시아포럼은 시종 설립 취지에 따라 아시아에 입각하고 세계를 지향하며 아시아특색이 있고 세계적 영향력을 구비한 첨단교류플랫폼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증배염 수석대표는 아시아는 영토가 광활하고 지역적 차이가 크며 사회제도와 경제체제, 문화전통, 종교 신앙 등이 모두 다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박오아시아포럼은 국가간 대화 및 교류, 상호 참조에 중요한 플랫폼을 마련했으며 아시아인민들의 변혁과 혁신, 자체실제에 알맞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데 사상적 지혜를 공유하고 아시아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상호연결과 통행의 편리를 추진하는데 힘을 보탰다고 표했습니다.

증배염 수석대표는 중국측은 각측의 공동의 노력을 통해 아시아 각국에 세계급 교류플랫폼을 제공하고 역내 및 세계 기타 지역의 소통과 이해, 협력을 강화해 국제사회가 아시아의 목소리를 갈수록 많이 들을 수 있게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부트케비치우스 리투아니아 총리는 박오아시아포럼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다면서 이 포럼이 향후 보다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리라 믿는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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