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8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주요 20개국 중재인 회의에서 기후변화문제와 관련된 의장성명을 발표한데 환영을 표했으며 중국이 기후변화문제의 세계협력을 추동하는데 있어서 지속적으로 강유력한 지도적 역할을 발휘하는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이 이날 진행된 정례기자회견에서 이 성명을 선독했습니다.

성명은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측이 의장국 신분으로 20개국 주요 성원들이 기후변화문제와 관련해 의장성명을 발표하도록 창의했다고 하면서 이는 20개국 그룹이 4월 22일 유엔에서 "파리협정"을 체결하는데 대해 전격적으로 지지함을 표명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성명은 또한 반기문 사무총장이 기후변화분야에서 세계협력을 추동하기 위해 발휘한 지속적이고 강유력한 중국측의 지도력에 감사를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개국 제2차 중재인 회의가 2016년 4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광주(廣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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