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5 09:53:49 | cri |
한국은 5월부터 "세월호" 인양 작업을 시작해 오는 7월에 침몰 선체를 통째로 인양 할 예정이라고 한국 해양수산부가 14일 발표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한국 해양수산부는 세종시에서 기자회견을 가져 "세월호" 인양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연영진 "세월호" 인양 추진단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5월부터 배머리 들기와 리프팅 프레임 설치 등 고난도 공정에 돌입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위평(王偉平) 상해샐비지 "세월호" 인양 현장 총감독은 기지회견에서 잠수작업에서 가장 큰 난관은 강물의 유속이 빠른 것이고 바다와 날씨와 싸워야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한편 그는 인양 작업에서 어려움이 많으나 모든 불리 조건을 이겨내고 "세월호"를 성공적으로 인양하겠다는 큰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한국 카페리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해역에서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무려 295명이 조난했고 지금까지 9명이 행방불명입니다.
2015년 8월 상해샐비지는 한국해양수산부와 "세월호" 공동 인양서에 서명한 뒤 한국으로 향발해 "세월호" 인양 작업에 투입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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