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7 09:37:53 | cri |
올해 4월 26일은 체르노빌 원전사고 발생 30주년 기념일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체르노빌 원전사고 처리 사업일군들의 용기와 헌신정신은 재해규모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TV방송국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6일 원전사고 처리 사업일군들에게 전문을 보내고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전반 인류의 심각한 교훈이고 자연과 인류 건강에 가져다 준 후과는 오늘까지 여전히 엄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많은 원전사고 처리 사업일군들이 타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면서 이들은 응당 '진정한 영웅'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북부 벨라루스 국경과 인접한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4호 원자로가 갑자기 폭발해 30명이 당장에서 숨지고 8톤이 넘는 강한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었습니다. 이 핵유출사고로 주변 6만여평방킬로미터가 직접적인 오염을 받았으며 320여만명이 핵복사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 사고는 인류가 평화적으로 원자력을 사용한 역사이래로 발생한 가장 엄중한 사고입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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