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코트디부아르 임무단이 8일에 유엔안보리 결의에 따라 유엔 코트디부아르 임무단은 점차 병력을 줄이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내용의 공고를 발표했습니다.

공고문에 따르면 올해 8월 31일 전까지 유엔 코트디부아르 임무단의 군사부문 최고병력은 지난해 12월의 5412명에서 2000명으로 감소하고 올해 12월까지 경찰부문의 실제 인원수는 지난해 12월의 1480명에서 250으로 줄입니다.

유엔 코트디부아르 임무단 책임자는 임무단이 점차적인 철수를 할 수 있게 된것은 평화와 안정을 되찾고자하는 코트디부아르 정부와 인민의 굳은 결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코트디부아르 임무단은 2014년부터 어린이 보호, 성별 보호와 법치 부서 등 임무부서 여러개를 폐쇄했으며 기타 부처에서도 점차 임무를 줄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4월 유엔안보리는 코트디부아르에 대한 모든 제재조치를 해제하는 결의를 채택했으며 내년 6월말까지 코트디부아르에 파견된 유엔 평화유지군의 임무를 정식 종결키로 결정했습니다.

2017년 4월 30일, 유엔 코트디부아르 임무단의 군사와 경찰부처의 병력은 전격 철수하며 그 뒤의 두달은 마무리 작업에 투입됩니다.

유엔안보리는 2004년에 유엔 코트디부아르 임무단을 설립하고 코트디부아르를 도와 평화를 실현키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1월 안보리는 유엔 코트디부아르 임무단의 병력을 줄이기로 결정하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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