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6일 영국의 유럽탈퇴가 유럽의 안보환경에 더 큰 불안정 요인을 갖다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언론이 7일 전한데 따르면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이 그 전날 저녁 한 행사에 참가해 나토와 유럽연합은 줄곧 자원과 능력을 집중해 위협과 도전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유럽연합은 더 많은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나토와 유럽연합은 영국이 범대서양 뉴대관계와 안보협력 강화분야에서 특수한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밖에 "나토는 이미 한물 갔다"는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트럼프의 견해도 반박했습니다.

그는 나토는 미국이나 유럽의 안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며 미국에 대한 유럽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세계 대전의 역사가 증명해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또 나토가 유일하게 가동했던 집단방어조항도 바로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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