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9 19:41:02 | cri |
고연(高燕) 상무부 부부장은 19일 일부 네티즌이 필리핀 제품을 보이콧할 것을 인터넷에서 촉구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런 상황들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남해중재판결결과가 나온후 중국과 필리핀 양국간 무역은 판결 영향을 받았느냐는 한 언론의 질문과 관련해 고연 부부장은 1년래 중국과 필리핀간 경제무역관계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다음 단계 상무부는 중국과 필리핀을 망라한 아세안간 경제협력방면 대화를 한층 심화하고 이와 동시에 필리핀과 평등호혜, 다종형식의 경제무역협력관계를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연 부부장은 필리핀 아키노정부가 일방적으로 중재를 제기한 것은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자 법률의 허울을 쓴 정치황당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남해에서의 중국의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은 그 어떤 상황하에서도 중재판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서 중국은 이번 판결에 따른 모든 주장이나 행동을 반대할 뿐만 아니라 접수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 영토주권과 해양권익, 남해 평화와 안정을 확고히 수호해 나갈 것이며 계속해 직접 관련 당사국과 역사사실을 존중하는 토대에서 국제법에 따른 담판협상을 통해 남해 관련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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