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개발계획(UNDP)과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연구센터 ,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이 주최한 "중국기업 해외지속가능한 발전보고 2015" 발표식이 9월 30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렸습니다. 　　

광동성 공산당위원회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선전부 부장, 광동성 대외문화교류협회 회장인 진해웅(慎海雄)이 발표식에 참석해 기조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 기업은 "대외로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유력한 전략적 시기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최근 몇년간 많은 광동 기업이 국제투자에 참여했고 주최국과의 협력상생으로 적극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경외투자기업이 당사국(지역)에 납부한 각종 세금은 311억 9천만달러에 달해 동기대비 62.9% 증가했습니다. 한편 해외 고용인원은 122만 5천명으로 지난해보다 39만 2천명이 늘었습니다. HUAWE, 텐센트 등을 선두로 대량의 광동기업이 "개방, 협력, 상생"의 이념으로 세계 각 지역의 발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보좌관이며 UNDP 보좌관 겸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인 서호량(徐浩良) 선생은 발표회에서 이 보고서는 환경, 사회, 경제면에서의 중국 기업의 표현에 대해 전면적으로 분석해 중국 정부와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 이념을 보급하기 위해 해온 노력을 보여주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UNDP는 중국 기업이 세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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