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2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가 15일 막을 내렸습니다.

회의는 세계 성장의 주요 엔진역할을 하고 있는 아태지역이 복잡다단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평가하면서 APEC 의 각 경제체는 각자 혹은 공동으로 통화, 재정, 구도정책을 망라한 모든 사용가능한 정책적 도구를 활용해 본 지역 경제의 강인하고 지속가능하며 균형적이고 포용성있는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백화(戴柏华) 중국재정부장 조리가 이번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각 성원들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유연한 재정정책을 실시하며 경쟁성 평가 절하를 피하며 모든 형식의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했습니다. 그밖에도 구조개혁을 진일보 추진하며 새로운 잠재적 성장동력을 방출할 대해 약속했습니다.

각 측은 또한 지역의 기초시설의 발전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며 정부와 사회자본협력(PPP:민관협력)의 발전을 지지함과 동시에 민관협력의 지식사이트를 구축하고 포용성 금융을 확장하는 대책을 적극 지지하며 금융지식능력을 제고하며 각 성원들이 국제통용 세수투명도 기준 및 관련 도구를 도입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탈세 도세 문제에 대해 대처하는 것을 격려한다는데 동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대백화 중국 재정부장 조리는 연설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경제성장은 비록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최대 활력시장이자 발전잠재력을 지닌 지역의 하나라고 하면서 다음 단계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체는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잠재적 성장률을 높히고 포용성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교통, 통신, 금융, 인원교류를 포함한 전면적 상호 연결을 추진하고 우수한 투자환경을 창조하며 기초시설 등 경제발전 병목을 해결해 본 지역의 경제발전에 충족한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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