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09 19:15:29 | cri |
한국 국회가 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해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탄핵안은 한국내정이기 때문에 중국은 간섭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한국 정세가 조속히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은 한국의 이웃으로써 한국국내 정세발전에 줄곧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탄핵안은 한국 내정이라며 타국 내정에 대한 불간섭은 중국의 일관된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한 양국관계 추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하지만 사드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결정은 중국의 안보이익에 영향을 주었다며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9일 오후 한국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진행했습니다. 투표결과 의원 299명중 234장 찬성표를 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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