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7 16:23:16 | cri |
현지 시간으로 16일 점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본부에서 임기내 마지막 기자회견을 가지고 재직 10년간을 간단히 회고하고 현재 비교적 주목받고 있는 시리아정세, 동북아정세 등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자신은 세계 각지와 함께 아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유엔 대가정의 일원으로 기자들이 노력하고 기여한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성과보다 유감이 더 많다고 하면서 현재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시리아 충돌 특히 알레포 정세에 대해 동정과 관심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남수단 무장충돌,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의 지속적인 전란 등은 여전히 유엔이 주목해야 할 중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그는 임기내에 기후변화 "파리협정"의 정식 발효를 추동하고 견증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21세기는 아태지역이 세계발전을 인솔하게 될 것이라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면서 아태지역과 동북아는 줄곧 경제, 정치, 문화발전의 동력 근거지이며 세계 각국은 이 점을 잘 알 고 있고 심지어 부러워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 일본, 한국 모두가 발전의 중요한 추동역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또 조선은 응당 즉시 핵무기와 미사일개발계획을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돌아와 안보이사회의 해당 제재결의를 수락함으로써 동북아의 안정수호를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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