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25일 러시아 국방부 tu-154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위로전문에서 푸틴 대통령, 또 그를 통해 조난자 및 그 가족에게 깊은 동정과 진지한 위문을 표시했고 조난자 가족이 빠른 시간 내에 슬픔에서 벗어나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사드 대통령은 시리아 인민들과 함께 알레포 해방을 경축하기 위해 시리아로 향발한 러시아 벗들이 조난당한 불행한 소식을 접한 후 큰 슬픔에 빠졌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시리아와 러시아 양국은 "외래침략 저항"과 "테러주의 타격" 등 분야의 운명 공동체로 양국 인민들의 감정은 일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의 tu-154형 항공기가 25일 아침 남부 도시 소치에서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다에서 사라졌습니다.

초보적인 데이타 분석에 의하면 비행기는 기술고장 혹은 조종사의 조종 실수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기내 84명 승객과 8명 승무인원 전원이 조난당했으며 조난자 명단에는 러시아 군부측 의 유명한 붉은 군대 합창단 단원과 일부 매체 기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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