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5 15:48:09 | cri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을 상대로 한 미 트럼프 행정부의 엄중한 군사적 도발 광기가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단계로 치달았다"며 "조선은 조선식의 초강경 대응으로 철저히 짓부셔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조선 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무모한 군사적 도발"로 인해 조선반도 정세가 "극히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조선정책에는 고강도 제재와 탄압, 한국 내 영구적 전술 핵무기 배치, 대 조선 "참수작전" 및 선제타격 등을 포함한 3가지 정책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조선은 미국측 도발의 방식과 정도에 근거해 핵 타격을 포함한 조선식의 모든 초강경 방식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조선은 절대 이라크나 시리아의 전철을 밟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조선은 한국, 일본, 심지어 미국 본토를 타격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또 조선은 미국이 이성을 찾아 정확한 문제 해결책을 선택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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