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체가 9일 보도한데 의하면 조선측은 이날 진행한 한조 고위급별 회담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에 고위급 대표단, 조선민족 올림픽위원회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한조 고위급별 회담 오전 일정이 결속된 후 천해성(千海成) 한국 통일부 차관은 판문점에서 기자회견을 소집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회담중에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한,조 쌍방 대표단 공동입장과 조선측에 응원단을 파견할것을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또 조선측에 2월 설 즈음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 회담을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외 한국측은 조선측에 우발성 충돌을 피면하기 위해 군사부문 회담을 진행할것도 제안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한국측은 쌍방이 서로 존중하는 기초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며 하루빨리 조선반도 비핵화 대화를 재계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회담중 조선측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 고위층 대표단, 민족 올림픽 위원회 대표단을 파견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외 또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기자단 등도 파견하게 된다고 합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조,한 양측은 회담 결과와 관련된 공동 보도문 초안을 서로 교환했고 향후 이 초안에 대해 진일보 구체적인 상의를 하게 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9일 10시경(베이징 시간으로 9시), 한국,조선측 대표들은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별 회담을 진행해 조선측이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 문제, 남북관계 개선 등 의제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이는 2015년 12월 한조 부부장급별 회담후 쌍방이 진행하는 첫 정부간 회담입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