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2 14:05:39 | cri |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발표한 글에서 종전선언은 조선의 비핵화 조치와 교환할 수 있는 협상조건이 아니라 신형 조미관계와 조선반도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우선적인 절차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일부 전문가들이 '미국은 종전선언을 확약하는 것을 대가로 조선의 핵계획 신고와 검험 및 녕변핵시설 또는 미사일 시설 폐기를 바꾸어야 한다'는 관점을 표명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글은 '조미양자 나아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동북아 지역 국가간 이해관계에 부합하는 종전은 누가 누구에게 하사하는 것이 아니며 조선의 비핵화조치와 교환하면서 가격을 흥정하는 거래조건'도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글은 조선은 조미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실질적인 중대한 조치를 꾸준히 취해 왔지만 미국은 여전히 대 조선 제재를 풀지 않고 있으며 제재로 조선을 굴복시키려 시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그 누구든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을 진심으로 관심한다면 조선반도 핵문제가 발생한 역사적 근원과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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