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3 09:28:24 | cri |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관이 22일, 미국이 만약 "중거리 핵전력조약"에서 탈퇴한다면 세계정국이 더욱 위험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가서 러시아는 자체안보를 담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으며 이 영역에서 다시 균형을 재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페스코프는 볼턴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사무 보좌관이 현재 러시아 방문중이며 러시아는 미국이 "중거리 핵전력조약"에서 탈퇴하는 해당 사안과 관련해 볼턴과 협상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페스코프는 "중거리 핵전력조약"의 탈퇴는 법률적으로 반년의 시간이 필요하며 미국은 현재까지 해당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조약 탈퇴와 관련한 미국의 태도표시는 사람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소련이 1987년에 체결한 "중거리 핵전력조약"의 전칭은 "중거리와 중단거리 미사일 폐기와 관련한 소련과 미국 간 조약"입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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