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인도 제1차 법집행안전 고위급 회의가 10월 22일 뉴델리에서 진행됐습니다.

국무위원인 조극지(趙克志) 공안부 부장과 라즈나쓰 싱 인도 내무장관이 회의를 공동 주재했습니다.

조극지 부장은 습근평 주석과 모디 인도 총리가 올해 4월 무한에서 성공적인 비공식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조극지 부장은 중국과 인도는 응당 좋은 이웃,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며 양자 법집행안전협력은 큰 잠재력과 넓은 전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극지 부장은 양국 법집행안전 고위급회의 메커니즘을 수립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한 것은 양국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 법집행 안전협력 차원을 높이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극지 부장은 쌍방이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실행하고 전략적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고위급 회의 메커니즘 역할을 잘 발휘하며 대 테러, 분열세력과 다국가 범죄 타격 등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보다 내실있는 협력을 전개하며 양국의 공동번영발전에 안전하고 안정한 환경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라즈나쓰 싱 장관은 인도는 중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실행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늘리고 소통과 협력을 긴밀히 하며 호혜협력을 확장하고 대 테러, 분열세력과 다국가 범죄 타격 등 분야에서 내실있는 협력을 강화하고 계속 양국 법집행 안전협력관계를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회의 후 조극지 부장과 라즈나쓰 싱 장관이 공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와 인도공화국 내무부 협력협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뉴델리에서 조극지 부장은 또 인도중앙예비경찰부대를 참관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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