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일전에 2009년 3/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다음분기에 당중앙, 국무원의 거시조정에 관한 결책과 포치를 철저히 관철 집행하고 적당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계속 실행해가며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신용대출구조를 계속 최적화하고 "3농", 중소기업 등 박약한 고리에 대한 금융적인 지지를 강화하며 소비 신용대출을 크게 발전시키고 중점산업의 조정 진흥과 신흥의 전략적산업 발전을 지지해야 하며 자주창신, 합병조합, 산업이전과 구역경제의 조화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에너지 고소모, 고오염과 생산능력 과잉 업종의 기업에 대한 대출을 엄격히 통제하며 금융개혁과 창신을 계속 추진시키고 리스크관리, 금융기업의 리스크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

회의에서는 중국이 국제금융위기에 대처해 취한 여러가지 정책과 조치는 선명한 효과를 거두었으며 투자 증속이 지속 증가하고 소비가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국내수요가 경제를 이끄는 역할이 부단히 증강했다고 긍정했다. 현재 은행체계 유동성이 충족하며 통화 대출이 쾌속 성장하고 금융체계가 안정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경제의 안정적 회복세는 아직 공고하지 못하며 외부수요가 부족한 압력이 여전히 매우 크기 때문에 진일보한 내수확대는 아직도 여러방면의 제약을 극복해야 한다. 일부 업종과 기업은 경영이 어렵고 구조조정의 과업도 매우 과중하다.

회의에서는 또 국내수요 특히 경제성장에 대한 주민소비의 인도역할을 계속 높이며 발전방식 전환에 모를 박고 경제구조의 전략적 조정을 다그쳐야 한다고 인식을 모았다.